[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22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담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예술고등학교와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전보성초등학교의 담장을 비롯해 교문 및 급식실 입구에 화사한 벽화를 그려 한층 밝고 환한 학교분위기를 선사했다.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Sunny봉사단, 보성초등학교 학생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행사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특별히 이기자 교육장은 직접 붓을 들고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자원봉사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그림이 새겨진 학교담장은 학생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꿈을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벽화 앞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놀이터가 돼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