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고는 지난해에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담배없는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벽화그리기, 소시오드라마, 금연캠프, 해독프로그램과 흡연의 폐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올해에도 흡연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선포식에 어깨띠와 피켓에 흡연예방 문구를 넣어 모형 대형담배를 부러뜨린 후 흡연을 위한 선서를 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한 O,X 퀴즈대회에서는 흡연의 폐해를 확인하고 홍보하여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 스스로가 찾는 참여교육을 실시했다.

윤여준(3학년) 학생회 회장은 “선포식을 통해 느낀 게 많아요. 우선 간접흡연의 어려움을 호소했던 친구들을 위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흡연하는 친구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금연을 권하겠어요”라고 선포식 후에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