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다양한 금연 행사를 실시했다.
‘담배연기 없는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연홍보 대사, 금연지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군 자율금연거리(상산초등학교 앞) 담배꽁초, 잡초제거 및 패널 정비 등 진천읍내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금연홍보 전단지와 홍보물을 군민에게 배부함은 물론 흡연의 폐해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며 담배연기 없는 생거진천 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담배연기 없는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5월 한 달간을 금연의 달로 정하고 관내 사업체 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를 방문해 금연·절주교육 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