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여성합창단(회장 김연자)은 지난 2002년 창단 이래 구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을 진흥시키기 위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여덟번째 맞이한다.
특히, 매년 겨울의 문턱에서 열리던 정기 연주회가 올해는 초여름에 개최돼 맑고 시원한 하모니로 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삶의 여유와 함께 감동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영범 지휘와 오정은 반주로 나물캐는 처녀와 숨바꼭질, 새야새야 파랑새야, 젓가락행진곡, 엘칸토 파샤 등 한국가곡과 민요, 외국합창곡 등을 공연한다.
특히, 기타 조상구와 오카리나 조은주,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합창단의 특별 출연해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고 감동을 선사한다.
대덕구여성합창단은 짧은 창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김연자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단원이 합심단결해 3년 연속으로 전국합창대회에 수상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권기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