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현재 초등학교까지 실시하는 학교 무상급식을 중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과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참교육학부모회 이건희 대전지부장은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에 대한 규정을 명문화해 친환경 학교급식이 실현되고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송대윤 의원은“중학교 무상급식은 대다수의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만큼 대전시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청ㆍ시청ㆍ자치구의 기관별 재정분담 조정을 통해 하루빨리 중학교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한 “대전시가 학교급식 지원과 별도로‘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는 만큼, 학교급식 질 향상과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검토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