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의회 초선 의원, 의정활동 ‘최고’

송대윤 입법활동 1위, 황인호·윤기식·김동섭 등 초선 ‘두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6.08 18:0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2014년 7월, 제7대 대전시의회가 개회되고 절반인 2년을 마치고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2년간 입법활동 등 의정활동을 살펴본 결과, 송대윤 의원 등 초선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각종 조례안 발의와 건의안,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정책의제 발굴에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며 행정사무감사와 인사청문간담회, 예산안 심사 등 시정감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26회 정례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장을 비롯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에 들어간다.

전반기 대전시의회 22명의 의원들은 총 12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176건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41건의 건의안과 47회의 5분발언, 19회의 시정질문을 각각 펼쳤다.

이중 입법활동의 꽃인 조례안 발의는 교육위원장인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이 무려 21건을 발의해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부의장인 황인호 의원(더민주, 동구1)도 20건, 행정자치위원장인 윤기식 의원(더민주, 동구2)이 12건으로 뒤를 이었다. 정기현 의원(더민주, 유성구3)과 구미경 의원(더민주, 비례대표)은 각각 10건, 박정현 의원(더민주, 서구4)은 9건으로 평균 이상(의장 제외 21명, 평균 8.38건)을 발의했다.

이어 건의안과 5분발언, 시정질문 등 기타 안건에서는 황인호 의원이 총 17건으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고 송대윤 의원도 16건에 달했다. 이어 김동섭 의원(더민주, 유성구2)이 10건, 조원휘 의원(더민주, 유성구4)과 전문학 의원(더민주, 서구6)이 8건, 윤기식 의원이 7건, 김경시 의원(새누리, 서구2)이 6건으로 평균 이상(의장 제외 21명, 평균 5.09건)의 활동을 펼쳤다.

조례안 발의에 1위를 차지한 송대윤 의원은 “시민들이 뽑아준 대표로서 조례안, 건의안 등 입법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의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혀 공을 나눴다.

한편, 생색내기용 5분 발언이나 무분별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 옥에 티로 남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