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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농정국 소관 2015회계연도 불용액 질타

과도한 불용액 질타 이어져···적극적으로 국비 확보 노력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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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09 15:01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9일 제287회 정례회 농정국 소관 2015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과도한 불용액을 질타했다.

김문규 위원(천안5)은 “직거래 활성화 예산현액 5050만원의 55%인 2779만원과 산지직거래 기반조성 예산현액 1억2300만원의 80%인 9900만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했다”며 “예산 편성 시 과도하게 예산을 계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등 18건에 대한 613억3949만원의 사고이월이 발생했다”며 “이월사업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된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이월 금액이 과다한 것은 국비 확보 노력이 부족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세입예산현액 대비 징수 결정액 비율이은 89% 수준으로 본예산에서 세입예산편성을 부적절하게 했다”며 “징수결정액 중 농업정책과 1억5531만원이 수납되지 못한 사유를 밝혀 달라”고 말했다.

김홍열 위원장(청양)은 “충남 쌀 홍보 및 판촉추진 예산현액 1억3500만원의 31%인 4167만원, 친환경농업 유통 활성화 예산현액 8000만원의 38%인 3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집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결산을 하다보면 철저하게 예산을 편성하여 낭비 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용일 위원(부여2)은 “마필산업 육성 예산현액 4억5864만원의 40%에 해당하는 1억8200만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홍재표 위원은 “자연재해 복구 추진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예비비 지출이 적절하게 됐다”며 “농민을 위해 시급한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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