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투지휘검열에 매진하고 있는 20전비 장병 및 군무원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서산지역 소음대책위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도 주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20전비 부대원들을 위해 음료 및 아이스크림을 위문품으로 마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한편, 20전비는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부대 내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소음피해지역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 및 농번기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전비와 서산지역 소음대책위는 지난해 10월 21일 서산시와 공동으로 소음 피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부대 내 식자재 납품과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 실천의 내용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