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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균 청주시의원 “미호천 둔치에 친환경 조사료단지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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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2 13:2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청주시의회에서 하천 둔치에 축산농가를 위한 친환경 조사료 재배단지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우균 시의원은 10일 열린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자급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기반 확충 사업으로 미호천 둔치를 이용, 친환경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1천800여 농가가 6만7000여 마리의 소를 사육하는 청주에서는 1년에 33만t 정도의 조사료가 필요하지만, 올해 조사료 생산계획은 757㏊ 1만8000t에 불과하다”며 “사육비 절감을 위해 하천 둔치를 조사료 작물 생산에 활용해야 한다는 축산농가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가 관할하는 미호천의 둔치는 750만㎡ 정도”라며 “이들 지역에 청보리밭, 밀밭, 유채꽃밭을 조성하면 볼거리 제공, 관광객 유치, 조사료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포천시가 한탄강 주변에 조사료 단지를 결합한 자연경관 관광단지를 조성했다”며 “청주시도 미호천 둔치의 지속적인 관리와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조사료단지 조성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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