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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방사성폐기물 반입금지 및 조속 이송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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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2 14:0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의회가 제214회 임시회를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면서 최근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반입금지 및 경주방폐장으로의 조속 이송 촉구를 결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사성폐기물 반입금지 및 경주방폐장 조속 이송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본환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로 해체 방사성 폐기물을 유성구로 반출한 것에 대해 34만 유성구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사전 고지 없이 한국 원자력 연구원으로 이송한 방사성 폐기물 248 드럼 및 기존 3만 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을 조속히 경주 방사선 폐기물 처리장으로 이송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방사능 폐기물 이송을 포함한 원자력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주민들에게 사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유성구 관내에 방사성 폐기물이 검사 목적으로 더 이상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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