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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의원, 장마 대비 지역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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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20 16:4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동남소방서와 북면 병천천 일대 방문, 장마 대비 만전 요청 및 현장점검 실시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변경, 국토부장관에게 주민의견 전달·노선결정에 반영 요청
현장점검 활동 결과, 민생특위에서 논의하여 전국 장마피해 없도록 할 예정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찬우 의원(천안갑)이 21일부터 예상되는 장마에 대비해 천안시 동남구 일대 현장 점검을 했다. 

박 의원은 우선 천안 동남소방서를 방문하여 장마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주야로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건의받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 일정으로 박 의원은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 변경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인 GS건설이 원안 대신 천안 북면 마을을 가로지르는 수정안을 제시함으로 인해 북면 주민들의 마을간 단절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박 의원은 대책위원회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노선 결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중에 있고 오는 2018년 말경에 노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조만간에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날 계획이며 이 때 천안 북면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제2경부고속도로 수정안의 부당성을 알려서 노선 결정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현장 점검 마지막 일정으로 박의원은 상습침수하천인 병천천과 그 일대를 점검했다.  박의원은 북면 병천천 일대 주민들에게 “북면은 급경사지 계곡이 많아서 장마 때 집중호우 때문에 산사태, 제방유실, 농경지 침수가 빈번했던 곳이라서 특히 북면주민이 풍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조치와 사후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동남소방서에 요청을 했고, 개인적으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병천천 일대를 찾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민생특위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우 의원은 지역현장 점검을 통해서 수렴한 주민 건의를 민생특위에서 논의한 후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여 전국이 풍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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