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도 평가에서 17개 시·도중 1위를 차지한 만큼 주위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웃고 즐기고 화합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15일 개회식과 어울림체육한마당축제에서는 3700여명이 참가해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드론시연, 떡메치기, 팝콘튀기기 등 각 종 참가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부족할 만큼 참여도가 좋았고 특히, 시각장애체험계주경기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주요내빈들이 참가하여 장애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 큰 호응을 받았다.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16종목의 생활체육경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선수 110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대항전을 겨루었고 16개 종목에서는 40여명의 신인선수들을 발굴해 향후 대전시 전문체육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는 체육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고 화합하는 우리 모두의 체육축제였다”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장애인체육 선진도시 대전의 주춧돌이 됐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