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2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악사 페스티벌에 참가할 10팀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진행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모집에는 총 35팀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거리의 악사 참가팀은 0프로, 나니프리즈, 나쁜오빠, 낙타사막별, 딜라이트피플, 메리플레인, 서칭포소울드러머, 슬라임, 율, 큐바니즘 등이다.

27일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거리의 악사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진행되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거리공연과 제천 메가박스앞 메인무대 공연, 의림지무대에사 본선 경연 등을 펼친다.

영화제 기간 중 관객투표 점수를 합산 본선 지출팀을 선발, 15일 의림지무대에서 본선경연을 치루게 된다.

본선 경연을 통해 우승팀(상금 300만원)과 준우승, 관객상팀 등을 가린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수상팀은 다음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및 외부행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의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제천 시민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폭넓은 장르의 음악 공연, 풍성한 음악영화와 함께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총 6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