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28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급행사를 열었다.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 이날 행사는 총 27명에게 2700만원이 지급됐으며 대전원예농협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383명에게 2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은 “대학교 수업료가 농가 가계에 큰 부담인 상황에서 우리 농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으로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