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산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중한 생명 지켜내

전문구급대원, 지역대구급대원, 펌뷸런스 대원까지 하나의 하모니로 일궈낸 결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6.28 17:45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왼쪽부터 심정지 환자 소중한 생명지켜낸 금산소방서 송의섭 윤숙영(이상 전문구급대원), 최인호 운전원, 이창우 전병범 제원구급대원, 김창주 김진홍 펌퓰런스 대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9일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13시 05분경 금산읍 오리정길 한 주택에서 ‘50대 여자분이 숨을 안쉰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은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대원과 제원지역대 구급대원이 함께 이 출동했다. 이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인근 구급대와 지원 구급대를 추가로 투입, 병원이송에 앞서 현장에서 충분한 전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매뉴얼에 따른 것이다.

현장에 1착대로 도착한 현장대응단 전문구급대원인 윤숙영, 송의섭 소방장은 심장이 멎어있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이송보다는 현장 응급처치가 우선이라고 판단, 곧바로 심장압박을 하고 자동제세동을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제원지역대 전병범 구급대원과 김창주 펌뷸런스 대원 등 총 7명의 대원은 산소공급과 심장압박, 자동제세동을 매뉴얼에 의한 전문 응급처치를 10여분 반복한 결과 AED 모니터상 정상리듬을 확인하고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출동한 윤숙영 전문구급대원은 “ 혼자의 힘으론 현장에서 해야할 신속한 응급처치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의 경우 전문구급대원과 인근 지역대 구급대원, 그리고 펌뷸런스 대원까지 힘을 합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큰 보람됐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