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이하 어린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는 것과 유아기 클래식 감상이 성장과정에서 정서함양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 등이 인형오페라 ‘요술피리’를 제작하게 된 동기다.
인형오페라는 일반인을 모집, 교육을 통해 인형조종술사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의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을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그리고 향후 찾아가는 인형오페라 ‘요술피리’ 공연을 위해 대전예당은 김석구 지휘자와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 그리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과 함께 음원을 제작했으며 모든 공연에서 MR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형오페라 ‘요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우리 전래동화로 부분 각색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