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현재 대전시의 경우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유치원의 경우 사립유치원의 학부모들은 공립유치원보다 추가로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의 경우 유치원 원아의 급식비를 공·사립 구분 없이 전면 지원하고 있기”며 “충남의 경우에도 교육청 차원의 예산편성을 준비하고 있고 인구절벽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선희 의원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에 대한 이유로 세종시의 교육환경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며 “대전시가 3, 40대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하기 좋은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사립에 따른 차별이 없는 적극적인 교육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