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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16 18: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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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건강 어르신 선발대회는 75세이상 건강한 어르신 120여명이 신청해 1차 예선에서 1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28일 2차 예선에서 건강검진, 체력측정, 심전도, 엑스선, 치아검진, 노인인지검사,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여부 등 심사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어르신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건강대상에는 임천면 김동수 (남·75) 어르신이 선정됐고, 건강한 어르신으로 선발된 8명 모두 금연, 금주, 소식, 규칙적인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평상시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생활하는 건강 비결을 소개했다.
건강체조 발표회는 건강체조팀 중 7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건강상은 홍선웰빙체조팀, 화합상은 초촌, 장암팀, 율동상은 외산, 양화, 홍산팀, 인기상은 남면 ‘하면 한다’체조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충남국악단의 설장구와 부채춤, 지난해 최우수팀인 구룡 달빛체조팀의 시범공연,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박진경 댄스아카데미의 밸리댄스 공연은 참가한 어르신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구의 고령화로 군민들의 평생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한 부여! 활기찬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보건행정을 펼쳐 전국 제1의 효자군으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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