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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필용 음성군수

“활력 있는 복지 음성, 미래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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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11 17:17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취임 2주년 이필용 음성군수 성과와 계획
 
 
민선 6기를 취임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던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 이 군수는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군정목표로 음성군을 2020년 인구 15만의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약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이제 기둥과 벽을 세우고 지붕을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차질 없이 나머지 과제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군수는 재선 군수로 공직자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과 협업하는 행정을 통해 서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이 군수가 이끌어온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와 주요 성과를 살펴보았다. 
 
□ 투자여건 조성 및 성장동력 확보
 
음성군은 지난 2년간 한화큐셀 등 총49개 기업으로 부터 1조 5728억 원대에 달하는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었다.
 
국내·외 투자유치는 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일자리 7395개를 창출하여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취업률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45%가 분양된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개장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음성군을 중부권 중심도시로 우뚝 세웠다.
 
또한, 음성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본일반산업단지 등 현재 조성중인 총8개 산업단지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현재 운영 중인 11개의 산업단지와 함께 충북혁신도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지역경제 등이 활성화하게 된다. 
 
□ 15만 음성시 건설을 대비한 정주여건 조성
 
음성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인구 10만에 걸맞게 전국에서 세 번째로 2국을 신설 행정조직을 ‘시’ 단위에 준하게 개편하여 15만 음성시 건설 기반을 위한 행정체계를 마련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맹동면과 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소 삼정지구·삼성·생극 택지개발 사업, 음성읍을 비롯해 12개 단지 3822세대의 민간 분양 아파트 건설 등 정책개발사업과 지역균형 발전에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다.
 
인재육성을 위해서 200억 원의 음성장학회 기금 조성으로 목표로 하여 지난 6월말까지 약1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감곡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고 감곡생활체육공원 준공 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에 음성군은 지난해 제1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전국 장려상,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우수기관,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우수기관,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몇 가지 주요성과를 들자면, 성공적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 꽃동네 방문,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품바축제’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선정 등을 들 수 있다.
 
 
□ 특성화된 명품농업 육성과 관광자원 창출
 
군은 5대 핵심전략 품목인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화훼 농업 명품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지난해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201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햇사레 복숭아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을 받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브랜드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원남면 상당리 반기문 기념관 뒤편에 지상3층 건축 전체면적 2600㎡규모로 2018년까지 유엔 평화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남테마공원과 품바 재생예술체험촌을 조성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체험·체류형 관광자원을 창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다.
 
□ 민선 6기 군민이 중심이다.
 
이 군수가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5개 분야 총 42개 공약사업은 현재 ▲환경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사곡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음성군 수박공정육묘장 증설 ▲희망택시제 도입운영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 감곡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등 총 6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사업 6건은 이행, 28건의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이 군수는 “음성군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균형 발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사업 등 군민과의 약속 100% 실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2020년 달성을 목표로 6개 중점추진 분야 ▲정주여건 조성 ▲중부내륙철도 개통대비 시책개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활동 강화 ▲교육강군 육성 ▲귀농․귀촌 인구 유입’ ▲출산장려, 보육복지강화’를 통해 인구 유입을 가속화 시키고, 그에 따른 기반조성을 위한 ‘2020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음성군은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2030 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완료되면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음성군정 미래발전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 구현을 위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공약사업의 조기 완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면 성과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민선 3년차는 성공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욱 심기일전하여 주요 정책들의 성과가 나오도록 가속을 붙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10만 군민들에게도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해 우리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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