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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대전시 하천 800t ‘쓰레기 폭탄’

안전난간 파손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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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12 19:2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지난 4일 179.1㎜ 등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대전시에 800t 가량의 수해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많은 장맛비가 내린 지난 1~8일 대전 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324.5㎜다. 이 중 4일 하루에만 절반을 훌쩍 넘는 179.1㎜의 폭우가 쏟아졌다.
 
4일에는 갑천 만년교에 하루 두 차례 홍수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연일 계속된 비로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지역 3대 하천에 800t의 수초와 쓰레기 등이 쓸려 내려온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12곳의 안전난간 파손, 통행로 포장 1527㎡ 훼손, 목척교 음악 분수대 침수, 표지판 40개 전도 등 피해도 있었다.
시 하천관리사업소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6일부터 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서지거나 못 쓰게 된 시설물은 이른 시일 안에 보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목척교 음악 분수대는 자갈과 모래 같은 퇴적물을 제거한 다음 23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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