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총 7개월에 걸쳐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기 위한 ‘금연아!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서어린이집, 기림어린이집, 서면어린이집, 장항어린이집, 공립휴먼시아 등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및 대표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부모교육을 했고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 흡연예방교육 보충교재 제공으로 유아와 친밀감을 나눈 눈높이 교육을 어린이집에서 직접 월 1회에서 2회에 걸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간접흡연의 피해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금연아 놀자’프로그램과 연계해 금연사업 담당자와 금연상담자가 재호흡 측정과 음주 가상 고글교육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고 흡연으로 발생하는 구강질환에 대한 교육을 치위생사가 다양한 치아모형으로 아이들이 알기 쉽게 교육해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앗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8월 꼬마 금연 홍보대사들이 앞장서서 금연 캠페인을 관공서 및 농협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직접 만든 홍보용 금연 부채를 들고 '담배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