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이 분석한 조사에 따르면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8.4% 감소한 295억9900만 달러, 수입은 7.7% 감소한 120억6400만 달러로 무역 수지가 175억 3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전자전기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2.4%) 수출증가에도 불구, 평판디스플레이(△48.2%), 무선전화기부분품(△6.9%), 컴퓨터(△0.1), 석유제품(△14.2%), 석유화학제품(△3.3%) 감소했다.
이와 함께 철강제품(△13.2%), 철강(△10.9%) 등 전년 동기 대비 신흥국 경기침체 지속으로 자동차부분품(△25.3%), 자동차(△11.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필리핀(49.5%), 베트남(31.9%) 지역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남미(△45.0%), 일본(△22.6%), 미국(△18.8%), 중국(△16.5%) 지역 수출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