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Kick & Punch(킥앤펀치)’SNS 응원캠페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호응이 뜨겁다.
무예마스터십조직위는 시민들의 SNS 계정을 통해 무예마스터십을 응원하는 메시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회를 응원 또는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와 조직위는 이번 응원릴레이 이벤트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무예마스터십 응원릴레이’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게시물이 6만6천명에게 노출됐다. 1385명이 게시물에 ‘좋아요’ 눌렀고 공유 3백건, 댓글도 5백건이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이벤트는 충북도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bkb21/)나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고향 청주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고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수화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충북농아인협회는 충북 장애인 유도선수 변진섭·김혁 선수가 수화로 무예마스터십을 알리며 응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충주 비보이팀‘트레블러 크루’는 덤블링하며 응원영상을 남겼고, ‘충북환상여행팀’은 전국을 여행하며 무예마스터십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직지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와 접목한 영상을 제작하며 응원하는가 하면 충북시민재단, 충북NGO센터도 일본 출장길에 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한 인증샷을 조직위로 보내오기도 했다.
조직위는 시민들이 제작한 응원 콘텐츠를 활용, 영상으로 제작해 개폐회식 식전영상으로 활용하거나 SNS 추가 홍보콘텐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찬식 사무총장은“이벤트를 통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널리 알려주신 누리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60개국 2천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