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근흥초등학교(학교장 박철호)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흡연예방주간은 학생들에게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흡연예방 및 평생금연의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서울대의대 흡연예방교육사이트 ‘그린나래’의 아동흡연예방동영상을 시청하고 금연부채를 만들어 금연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6학년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피켓을 만들어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문예행사로 1~2학년은 금연권유 그림 편지 쓰기, 3~4학년은 만화그리기, 5~6학년은 금연포스터 그리기를 진행했다.
흡연예방 및 금연주간동안 학부모교육 및 교직원 연수도 함께 진행하여 교육가족 모두 함께 동참하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번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확실히 인식해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