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에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가족봉사단 65가족 200여명의 가족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유형의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과 중구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첫째 날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수화교실, 손마사지, 전래놀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명랑운동회와 캠프화이어, 소망풍선 띄우기를 함께하며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소중한 개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우리사랑, 실버랜드, 축복마을, 좋은마을, 선한이웃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대전시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지난 2003년 5월 발족된 이래 매년 봉사단을 구성해 올해까지 제 13기 1158가족 3717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돌보기, 현충원 묘비닦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