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지난 25일 오는 8월8일 주 1회 2차씩 3회기에 걸쳐 본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6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학생의 신청을 받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데 성교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은 홍성성폭력상담소 교육부장 이정희, 상담부장 강한나,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성폭력담당 경장 전민혜, 조양유치원 특수교육실무원 김경순(前 홍성성폭력상담원) 등 관내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학생들의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초등남학생, 초등여학생, 중・고등남학생, 중・고등여학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학생에게 적합한 성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연령 수준에 적합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고 성에 대한 바른 지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유아특수교육과 김재현 장학사는 “여름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올바른 성 개념을 가지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중심의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