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온라인 조사를 마치고 8월부터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통학차량 점검은 어린이통학차량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유치원 현장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점검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유치원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 대수, 통학차량 신고 여부,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치원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정보, 통학차량 세부정보, 통학차량 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동부 지역내 온라인 시스템에는 178대의 통학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통학차량 신고와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가 100% 완료된 상태이다.
이만복 운영지원과장은 "유아 안전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