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여름철 전력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한국중부발전(주) 정창길 사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서천화력본부를 찾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점검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정창길 사장은 중앙제어실 및 발전소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에너지 공기업에서 솔선수범 하는 자세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하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여름철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공기업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7월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43일간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황실 및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서천화력에서도 △100대 취약설비 특별관리 △출력감발과 관련된 주요기기 관리△1·2·3 고장 백신프로젝트 운동 등 고장예방 특별활동을 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