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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녹색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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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29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군수 김무환)과 부여 밤 산업화사업단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박람회에 참가해 ‘카페굿뜨래’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국 프랜차이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특별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카페 굿뜨래’가 ‘도심에서 만나는 녹색카페’를 전면에 내세우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요리연구가 이종임씨가 ‘굿뜨래’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메뉴는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밤 프랜차이즈인 ‘카페굿뜨래’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국내 최초의 지자체 직영 프랜차이즈라는 점과 세련된 컨셉의 웰빙카페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부여밤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부여군에서 직접 운영해 믿을 수 있고, 기존의 향토 농산물 매장과는 다른 카페형식이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본 박람회 에서는 굿뜨래 농특산물인 부여8미 홍보를 비롯해, 부여밤빵, 깐밤, 밤양갱, 밤퓨레, 맛밤, 음료, 푸딩 등 부여밤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시식, 판촉했으며 밤가공제품 수출상담(유럽)1건, 프랜차이즈 가맹점 상담 50건, 깐밤 판촉상담 2건 등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했다.

특히 밤가공 제품의 경우 유럽의 수출선을 총괄하는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밤(깐밤,생밤)도 경기도의 대형 유통업체와 세부적인 납품에 대해 협의하기로 약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 관계자는 “요즘 위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산 농산물이 유통되는 등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점차 없어지고 있다”면서 “‘카페 굿뜨래’는 부여군에서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안심먹거리인 신토불이 농산물을 보다 친숙하고 안전하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휴식문화를 제공하는 카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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