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란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목적으로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되는 문화융성프로그램이다.
남부평생학습관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기민중학교, 쌘뽈여자중학교에서 ‘소년·소녀, 영화로 세상을 읽다’ 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영화 읽기로 세상 보는 눈 키우기’ 라는 주제로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 문화 활동가를 초청해 8월 22일 강연을 시작으로 9월 26일에 영화 촬영장을 찾는 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은 ‘영화 속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 을 주제로 이충무 건양대학교 교수, 이경화 작가 초청강연에 이어, 10월 14일 전주 영화의 거리 탐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혜택이 적은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영화를 통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영화의 접목으로 영상세대인 청소년들이 더욱 폭넓은 생각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해본다”는 사업추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