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쟁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의 유사시 행동요령의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미면·고북면·석남동 주민과 군부대, 경찰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암초등학교 집결을 시작으로 군장비 견학, 전시 행동절차 교육, 차량탑승 및 수송절차 훈련 등이 실시됐다.
권혁문 부시장은 "서산지역은 군사적 산업적 중요 지역이므로 국가주요시설 주변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대피, 비상대비 업무 등에 만전을 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