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기술임원 및 심판의상은 총 하늘색과 감색, 흰색과 빨간색 등 4가지 색상이 들어갔다.
기술임원 및 심판들은 흰색 와이셔츠에 감색 하의를 받쳐 입는다. 재킷은 하늘색으로 구성돼있다.
감색과 흰색, 빨간색이 섞인 사선무늬의 넥타이를 맨다.
조직위는 진실과 명예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하늘색을 이용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 그리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재킷 안쪽, 셔츠 오른쪽 가슴 위, 넥타이에는 무예마스터십 공식 로고를 담았다.
이 로고는‘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충북도를 상징화하는 동시에, 전세계 6대주를 조화롭게 형상화해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다양한 무예와 무예인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의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 단복도 공개됐다.
선수단 트레이닝복은 움직임이 자유롭고 보온이 가능한 복장으로 정해졌다.
오른쪽 가슴 상단에는 태극기를, 등에는 대한민국의 영문표기인‘KOREA’를 새겼다. ‘KOREA’의 ‘O’ 모양은 무예마스터십 공식 로고를 담아냈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선수단 트레이닝복과 기술임원·심판진 의상에도 무예마스터십 로고를 담아내 멋을 살리고자 노력했다”며“해외선수단뿐만 아니라 국내선수단도 불편함 없이 대회에 임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