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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인 한일투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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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31 15:2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전시자료]조선혁명군이 동북인민혁명군에게 공동작전을 제안하는 서한(1935)
[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독립기념관이 내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선양 9·18역사박물관에서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인 한일투쟁'이란 주제의 '공동 국제교류전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 행사에는 독립기념관이 제공한 사진 180여점과 실물 복제자료 69건 76점, 동영상 4점 등이 전시된다.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회영의 중국식 의복과 독립군이 사용한 나팔, 한중공동작전을 제안한 조선혁명군 서한 등이 공개되고, 민족 최대의 항일 민족운동이었던 3·1운동이 영상홀로 마련돼 생동감을 더하게 된다.

2일부터는 독립기념관, 중국 9·18역사박물관,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공동으로 '1931년 일제의 중국 동북침략(9·18)과 한·중혁명세력의 대응'이란 주제의 국제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한중 양국이 일제의 침략을 종식시키기 위해 함께 투쟁했던 역사로부터 오는 따듯한 연대감이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국 간의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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