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되는 음식값 10%할인행사는 성환읍외식업협회(김철기 회장)와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성환에는 학생, 군인 및 기업인 등 약 2만여명이 출·퇴근 및 상주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키로 한 것.
매월 1회 ‘학생의 날’, ‘기업인의 날’, ‘군인의 날’을 지정·운영해 기존 음식의 변화없이 음식값의 10%를 할인하는 행사를 1일 오늘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 시행할 계획이다.
학생의 날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 기업인의 날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 군인의 날은 매월 첫째주 토·일요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음식값 10% 할인행사에 동참하고 읍사무소와 협약한 외식업체는 현재까지 44개 업소다.
성환읍이 지난 7, 8월 2개월에 걸쳐 성환읍외식업협회 및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한 결과 소기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할인행사에 동참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서 원본’과 할인행사 지정업체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음식점 내·외부에 비치할 계획이다.
신대균 읍장은 “음식값 10%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외식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인 만큼 관내 대학교, 군부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철기 외식업협회장은 “우리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모든 노력과 관심을 가져준 읍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외식협회 회원과 함께 동참업소를 더욱 확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사무소와 성환읍외식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음식값 10% 할인행사 홍보와 더 많은 외식업체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