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중국 흑룡강성 출신 짜이징(38)씨로 입장면 발전협의회의 후원으로 남편 및 두 자녀와 함께 고향방문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주 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짜이징씨는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부모님께 아이들을 한번도 보여 드리지 못했는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부모님께 외손주들을 인사시킬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입장면 발전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주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