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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양화초, 해넘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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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7.05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양화초등학교(교장 배재길)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넘이 교실’학력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양화초는 학습이 가능한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향상시켜 해당학년의 교육과정 내용이 요구하는 최저수준의 기본학습능력 이상을 습득하도록 하고 정규 교육과정 운영만으로 교육과정의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학생에게 특별·보충학습과 1:1 개별 맞춤식 학습, 해넘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 개별지도가 필요한 학생으로 판별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여 의무학습이수를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수준 성취도 평가에서 본 실력을 발휘해 기초학력 이상의 실력을 지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해넘이 교실’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 시간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교사의 재량껏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담임교사는 학습 부진 학생의 교과별 부진 영역을 분석해 중점적으로 지도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력목표 책임지도 계획 및 학습 부진학생 지도 계획에 따라 담임교사 및 자발적인 교사들의 책임 지도하에 부진학생을 구제하도록 하고 있다.

지도 교사는 교육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5·6학년 부진 교과 및 부진 영역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의 기본 학습 요소를 충분히 익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지니도록 하고 있다.

배재길 교장은 “기초학력 이상을 습득해 국가수준 기초 학력 평가에서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기르고,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를 키워 공교육만으로도 정상교육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할 수 있음을 입증하도록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돼 ‘해넘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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