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컨설팅은 과수연구과와 읍면동 농민상담소에서 작목반 별로 교육 신청을 받아 9월 23일까지 순회교육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가을전정, 시비, 병해충 방제 등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농가들에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함께 해당 작목반원의 과원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2013년도부터 실시된 현장컨설팅에는 해마다 4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해 충주복숭아 '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석세 과수연구과장은 “9월은 내년도 복숭아 농사를 좌우할 저장양분을 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수확이 끝난 후에도 과원을 방치하지 말고 내년도 복숭아 농사를 위해 방제작업 등 사전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