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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주민 5명 세균성 이질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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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8.15 13:51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시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경남 산청군○○하우스 교회수련회 (성경강좌)에 참석한 주민60명과 그 가족 35명 등 총95명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소의 가검물검사 결과, 서구 관저동에 사는 양○○씨(남 32세)등 수련회 참석자중 4명과 그 가족1명(참석자 양씨의부인 이○○ 씨 32세, 서구관저동) 등 총5명이 세균성이질 양성환자로 판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균성이질 양성환자 로 판명된5명중 수련회에 참석한 양성환자4명은 이미 건양대(3명) 및 중앙병원(1명)에 격리중에 있던 의심환자였고, 그가족인 양씨의 부인1명 양성환자는 8.14일 건양대병원에 긴급 입원격리조치 했다.

또한 8.14일 추가로 참가자중 2명이 설사증세를 보여 건양대 병원에 격리조치 하고 가족 4명에 대해서도 가검물검사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따라서 시 방역당국은 이들 5명의 양성환자에 대해 완치시까지 상기 병원에 입원격리치료 할 예정이다.

시 방역 당국은 참석자 및 가족 등 총95명의 가검물검사결과 양성자5명을 제외한78명이 음성으로 확인되고 검사가 진행중인 12명중 간헐적인 증세를 보이는 1~2명에 대해 비상방역체계유지와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강화하는 등 질병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세균성이질은 1군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주로 오염된 식수 및 음식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여름철 수련회 등 집단활동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나 손을 자주씻고 식수 등을 끓여먹거나 음식물을 익혀먹으면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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