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하는 퓨전국악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인 안수련, 모듬북 연주가 이승호, 28인조 국악챔버오케스트라 A-hope 등이 출연한다.
전통국악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고도 편안한 선율인 뉴에이지 풍의 국악으로 재구성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의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지는 퓨전 국악콘서트 공연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곡'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시작으로 △안수련의 해금 협주곡 '추상' △소프라노 김성혜와 테너 강훈이 부르는 국악관현악곡 '뱃노래,아리아리,적막한 꽃길' △판소리와 관현악의 만남 '쑥대머리, 사랑가' △오정해가 부르는 국악가요 '나랑나랑,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 △이승호의 모듬북 협주곡으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950-40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