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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08 19: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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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가기산)와 중국 절강성 온령시는 자매 도시를 맺은 지 3년을 맞았다.
올해로 3번째 구에 파견된 진캉밍(金康明·47·사진) 국제협력관은 두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6월말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절강성 온령시는 인구 117만이 거주하는 신흥 공업도시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곳으로 오토바이와 관련 부품 및 기술 개발에 관해 중국 내에서는 가장 발달됐다.
또한, 중국 내 자유시장 경제 체제 도입 이후 물펌프 생산이 집적된 곳이며 신발이나 모자 생산이 중국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구에 파견되기 전 온령시에서 에너지관리과장을 역임한 진 협력관은 구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녹음이 푸른 가로수가 즐비한 거리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의 거리 풍경이 참 아름다운 것을 보고 구와 온령시 간의 우호협력도 아름다운 관계로 발전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국 문화 뿐 아니라 온령시의 경제적 여건 등을 많은 서구민들에게 홍보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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