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준공하는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는 기존 자원화시설과는 다르게 가축분뇨와 음식물 그리고 농림축산부산물을 이용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한 전기 발전 그리고 발생하는 소화액 및 탈수슬러지를 퇴·액비화 하여 전량 자원화하는 공공처리시설이다.
통합관리센터는 논산시 채운면 장화리 소재에 사업 기간은 2012년~2016년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걸쳐 총면적 18,8817.7㎡ 총 사업비는 195억 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10%, 자부담 20%로 준공됐다.
일일 처리량은 150톤으로 가축분뇨 110톤, 음식물 30톤, 농림축산부산물 10톤을 처리하며, 논산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전량 처리가 가능하며, 기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인 ‘자연순환농업센터’와 연계하여 논산시 전체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약 25% 정도 처리도 가능하다.
또 가축분뇨와 유기성 물질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사업을 통한 경영개선 구축 ▲악취개선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환경 지원시스템 구축 ▲논산시 음식물쓰레기(30톤/일)의 안정적인 처리시설 구축 ▲친환경 에너지 생산(발전)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신청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문화와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일일 제품생산량으로는 액비 120톤, 퇴비 32톤, 바이오가스 5400N㎥, 전기 7740kwh를 생산하여 퇴·액비는 경종농가에 친환경 농자재로 농경지로 공급되며 발전된 전기는 친환경에너지로서 한전에 판매된다.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은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의 준공으로 논산시민의 청정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축산업 기반조성을 통해 논산시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