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제14대 사장으로 이학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2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사업 고도화와 조직 재정립, 역동적 조직 운영을 위한 임직원의 열정과 사기 등을 강조했다.
또 혁신을 위해서 유역 통합 물 관리 체계 정립, 스마트 물 관리 고도화, 친환경 친수·수변 공간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사장은 "수동적인 혁신이 아닌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5000여명 임직원이 힘을 모아 미래 50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1987년 공사에 입사, 감사실장과 도시사업환경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