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대전 서구 계룡로 금성백조모델하우스 앞 경성큰마을 교차로 유성 방향 4차선이 2차선으로 좁아지는 도로에서 A씨와 윤씨가 운행 중 차선이 겹쳤다.
이 과정에서 먼저 가려던 윤씨에 A씨가 경적을 길게 울렸다. 여기에 화가 난 윤씨는 수차례 급감속·급제동한 뒤, 손짓으로 따라오라며 위협 보복운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종민 동부경찰서장은 "보복운전은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므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112신고 나 스마트폰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 국민신문고 제보를 통해 보복운전을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