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연극은 올해 7월부터 추진하는 신부문화공원의 금연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청소년 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흡연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백석대학교 연극영화과, 응급구조학과 금연동아리 및 한국 유소년스포츠지도자 교육협회와 연계하여 공연의 질을 높였다.
또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신한 전개와 또래 연극배우의 공연으로 대상자의 참여도를 높여 그 효과를 증가시켰다는 평가다.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신부문화공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였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CO측정과 상담을 진행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연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전면 금연공원으로 지정함으로써 공원 내 흡연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순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연극공연을 통하여 청소년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