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중부권 최초의 '행복주택'인 대전도안 20블럭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29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행복주택 대전 도안 20블럭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전용 면적 16㎡ 88가구, 26㎡ 34가구, 36㎡ 60가구 등 모두 182가구로 이뤄진다.

특히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계층 등 젊은 세대에 공급물량의 80%를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도안 행복주택은 대전도안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으며, 교통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도안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지 내 무인택배함,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전용 16㎡형 주택에는 붙박이 식탁 겸 책상, 가스쿡탑, 미니냉장고도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