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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교 교육사례 공유…세종 '연수원학교' 효과 만점

미르초에 첫 개설 연수원학교 설문결과, 교육과정·강사평가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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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9 15:5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올 하반기에 연수원학교를 운영하는 도담중학교에서 교원들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 성장을 주제로 하는 연수를 받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이 우수학교의 교육역량을 학교로 확산시키고,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인 연수원학교가 교원직무연수를 하는 연수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6월 학교의 교육경험을 살린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교원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르초, 온빛초, 도담중이 연수원학교로 지정됐고, 미르초가 첫 시작했다.

미르초에서 첫 개설한 연수원학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 편성 운영 측면 만족도에서 94.67%, 강사선정의 적절성 및 전문성 함양 기여도의 만족도는 99.62%, 강사의 교육내용 만족도는 99.62%, 교육방법 만족도는 99.29%로 나타났다.

기존 연수에서 충족하기 어려웠던 현장중심의 연수, 우수학교의 역량과 학교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수평적 연수라는 측면에서 참여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도 연수원학교 직무연수는 계속된다. 오는 11월 23일까지 도담중학교와 온빛초등학교에서 개설된다.

도담중에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 성장을 주제로 ▲배움공동체 수업 ▲비주얼씽킹‧액션러닝 ▲프로젝트 수업 및 디베이트 수업 사례 등 교과관련 수업을 이어간다.

온빛초에서는 혁신학교 운영 실천을 주제로 ▲혁신학교 성장통 ▲학년군별 전문학습 공동체 및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사례 ▲함께 나누는 혁신학교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세종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연수원학교는 일방적 전달 방식이 아닌 역량의 공유와 연수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수평적 연수로서 많은 신청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현장중심의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원의 자율적 연수풍토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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