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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휴양형 의료관광…국토부 평가 최우수사업 선정

해안·내륙권 발전사업 평가 결과 67개 사업 중 최우수사업으로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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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9 16: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에서 꾸준히 진행해 온 휴양형 의료관광사업이 국토교통부 종합평가에서 내륙권 부문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외국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한 결과 2012년 5371명에서 2015년 8096명으로 매년 늘어났고, 지난 4년간 총 2만5990명이 다녀가 의료는 물론 숙박, 음식, 쇼핑 등 동반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 의료관광객 년 1만 명을 유치하게 되면 연간 40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휴양형 의료관광사업은 사업추진실적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양형 의료관광사업은 대전·강원·제천·금산 등 4개 지자체와의 공동 협의회 구성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간 연계협력의 필요성 및 시너지 효과와 공감대 형성 등에 기여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휴양형 의료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최우수기관 표창에 따른 인센티브로 유성온천 건강특화거리 조성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한 '해안·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은 총 67개 사업 474억 원(지방비 포함 총 951억 원)을 단계별로 지원해 지역 간 교류와 경제·문화·관광 등 지역산업 특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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