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가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시청·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 “재사용 가능 물품 수집의 날” 수집한 물품과 각급 기관,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환경수세미 만들기, 목공예 등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 코너도 병행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가 자원순환형 사회정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행복매장 운영 및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365명에게 장학금 9000만원 위문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