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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산시, 하반기 공공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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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7.15 12:06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서산시는 15일 하반기 서민생활 안정을 꾀하고자 10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가격, 정화조 청소료, 제증명 수수료, 시립도서관 사용료, 공원묘지 사용료, 공영주차장 요금, 택시요금 중 복합할증요금, 문화회관 사용료, 체육시설 이용료 등이 현행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ℓ들이 쓰레기종량제봉투 한 장 가격은 130원, 정화조 청소료는 ℓ당 13원, 가정용 상하수도요금은 1 ~ 20(㎥/월)에 상수도는 450원이고 하수도는 215원 등 상반기와 같다.
하지만 전국적 통일이 필요한 공장등록 증명, 의료기관 개설신고, 체육시설업 신고 등의 제증명 수수료 7종은 부득이 연내 인상 계획이 있다.
또 도지사 결정사항인 택시요금도 인상 결정에 따라 인상될 예정이나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도 서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점으로 최대한 늦추는 등 ‘버스·택시운임심의위원회’에 적극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 동안 지역상품 팔아주기와 동부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노력해왔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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