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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복지재단, 장애인 일자리 양과 질 확대해야

장애유형별 일자리 수요조사 및 확대방안 연구결과 설명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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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10 10:3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복지효재단이 장애유형별 일자리 수요조사 및 확대방안 연구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대전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복지효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이 장애유형별 일자리 수요조사 및 확대방안 연구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대전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 연구는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 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경제활동에 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장애학생의 졸업 후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김기수 책임연구원(대전복지효재단 정책연구팀)과 이채식 교수(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과)는 대전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및 서비스 실천 방안으로 개별화 계획에 기반한 사례관리 강화, 직업재활기관 네크워크 협의체 구성,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이어 (가칭)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해 보호고용의 양적 확대와 질적 운영 강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치 확대, 유보직종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가족형 자영업 창업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정기현 의원(대전시의회), 정지웅 교수(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설희환 전임평가사(대전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임수진 교사(대전전환교육지원거점센터) 등은 전반적으로 이번 연구의 결과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을 좀 더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염현희(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취업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장애당사자의 입장에서 나눔으로써 의미있는 설명회가 됐다.

이 연구의 주요 조사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과 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300명, 특수교사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200명이다.

한편, 공공데이터인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해 연구의 최종보고서를 올해 안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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